아폴론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당뇨기술학회 DTM 2026의 혈당 예측 경연에서 분석 정확도와 임상 정확도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과거 혈당 측정값과 인슐린 투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30분에서 2시간 뒤 혈당 변화를 얼마나 정확히 맞추는지 평가했다. 아폴론의 모델은 평균 절대 상대 오차(MARD) 4.65%를 기록했고, DTS 오차 그리드에서는 예측 결과의 97.0%가 A구간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최대 16일간의 CGM 기록과 인슐린 투여 정보를 학습해 이후 2시간 동안의 혈당 변화를 5분 간격으로 예측한다. 아폴론은 어텐션 기반 구조로 시간에 따른 변화 패턴을 반영하고, 예측 시점이 멀어지는 구간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두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유형의 인슐린 펌프 사용자 데이터를 추가 학습에 활용했다. 회사는 이 기술을 라만 분광법 기반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 모글루에 적용해 현재 혈당 확인을 넘어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미리 알리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