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옥손즈, 텐더프로, 전일본자원봉사연맹은 전편을 생성형 AI로 제작한 장편영화 ‘시공유곽 라비린스’를 2027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에 있는 가상 유곽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과 똑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지닌 AI가 삶의 영역까지 대신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실제 배우 3명의 얼굴과 목소리를 AI로 재현해 영화에 등장시키고, 공식 웹사이트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기술적으로는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의 여러 층위에 동시에 들어간 점이 핵심이다. 연출은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 참여 이력이 있는 소네 다케시가 맡았고, 각본 제작에는 오픈AI의 챗GPT가 활용됐다. 주제가 ‘LABYRINTH’는 AI 음악 생성 서비스 수노로 만들었다. 이야기 안에서도 주인공 앞에 자신과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AI가 나타나 자리를 위협하는 설정을 넣어, 제작 기술의 변화와 인간 창작자의 정체성 문제를 한 작품 안에서 함께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