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기업공개를 앞두고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이유가 AI 추론 수익성에 있다는 분석을 받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데이터센터가 예정보다 한 달 일찍 가동되면 13억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 이 시설은 전력 330MW를 쓰고, 실제 AI 연산에 활용할 수 있는 245MW 규모 컴퓨팅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용량을 신규 모델 학습이 아니라 고객 응답을 처리하는 추론에 모두 투입한다는 가정이다.
수익 구조도 인프라 경쟁을 설명한다. 오컴 엣지 분석에 따르면 해당 용량을 모두 추론 서비스에 쓰면 월 매출은 13억달러, 클라우드 사업자에 칩 임대료로 매달 2억달러를 내는 조건에서 매출총이익률은 약 85%다. 앤트로픽은 구글 TPU와 엔비디아 GPU를 함께 쓰고,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는 운영 방식도 검토 중이다. 또 헛 8, 플루이드스택, 아이렌, 테라울프, 엔스케일 등과 협력해 전력망 연결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하고, 조립형 전력·냉각 설비로 구축 기간을 줄이는 방식도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