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랩은 AI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제타에 청소년 이용자 보호 장치를 연내 추가한다. 청소년 계정의 기본 이용시간은 하루 3시간, 기본 결제 한도는 월 10만원으로 설정된다. 이용시간이 가까워지면 휴식을 권하는 안내가 나오고, 기준에 도달하면 서비스 이용과 결제가 제한된다. 회사는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과 규제 당국에서 청소년 이용시간 관리 논의가 커지는 흐름을 검토해 왔고, 정부 부처와 업계 관계자 논의에도 참여하며 정책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제타는 이용자가 캐릭터와 세계관을 만들고 AI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기본 환경인 세이프 모드에서 청소년유해매체물 수준의 콘텐츠를 제한했고, 더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언리밋 모드는 본인인증으로 성인임이 확인된 이용자에게만 제공했다. 또 대화 중 자살·자해 관련 표현이 반복 감지되면 전문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플레이 화면에는 대화 상대가 AI임을 계속 표시해 과몰입을 줄이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생성형 AI 서비스 운영에서 안전장치를 사용시간과 결제 관리까지 넓힌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