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AI 기반 군사 운영 소프트웨어 기업 에어와 2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맺고, 미 육군의 차세대 지휘통제 체계인 NGC2 지원을 확대한다. 계약 범위는 초기 구상, 소프트웨어 개발, 야전 시험으로 이어져 온 기존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에어는 전장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정보를 지휘·통제와 작전에 연결하는 NGC2 안에서, 계획 수립을 늦추는 병목을 줄이고 센서부터 타격, 후속 군수지원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왔다.
핵심 기술은 전방 부대의 실제 활동을 실시간 수요 신호로 바꾸는 AI 운영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보급품 재고, 임무 수행 역량, 전반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예측 가능하게 보여주며, 부족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보다 앞서 필요한 자원과 지원 시점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둔다. 최근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6에서도 활용됐고, 제4보병사단 현장 시험을 거쳐 초기에는 제1군단 중심으로 적용이 추진된다. 이번 발표는 AI 활용이 표적 탐지나 무기 운용을 넘어 군수와 자원 배분까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