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은 19일(현지시간) 확산 대형언어모델(dLLM) '머큐리 3'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GPU 환경에서 초당 1068토큰 생성 속도를 기록했고, 최대 100만 토큰 문맥 길이를 지원한다. 핵심은 자기회귀 방식처럼 토큰을 순서대로 내놓지 않고, 답변 초안을 만든 뒤 여러 위치를 병렬로 다듬는 확산 방식이다. 인셉션은 이전 모델 '머큐리 1 미니'보다 매개변수 규모를 40배 이상 키웠고, 표준 벤치마크 평균 성능은 약 3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점은 속도와 성능을 함께 겨냥했다는 점이다. 자체 벤치마크에서 머큐리 3는 SWE-벤치 아틀라스 51.08, IF벤치 76.84, GPQA 다이아몬드 89.23을 기록했다. 반면 딥SWE v1과 긴 문맥 검색 MRCR v2에서는 일부 경쟁 모델이 앞섰다. 인셉션은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코드 리뷰, 웹 탐색, 실시간 검색, 고객 지원처럼 여러 번 모델 호출이 필요한 AI 에이전트 작업을 주요 활용처로 제시했다. 모델은 오픈AI API와 호환되며 인셉션 API 플랫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