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의 Steven Levy와의 인터뷰에서 Apple CEO John Ternus는 회사의 현재 AI 전략을 설명했다. Apple은 지난 몇 년간 더 강한 Siri 출시를 미루며 AI 흐름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해당 버전은 올해 여름에 공개됐다. Ternus는 이런 시선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Apple이 앞으로 나오는 제품에 AI를 분명히 활용할 것이지만, 기술 자체를 내세우기 위해 AI를 넣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가 강조한 기준은 사용자가 AI 여부를 의식하는지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더 좋은 제품 경험이 만들어졌는지다. 이는 AI를 독립적인 기능으로 과시하기보다 기존 소프트웨어와 자연스럽게 섞어 쓰겠다는 방향으로 읽힌다. 또 AI 에이전트가 앱 같은 기존 구조를 약하게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제품을 만드는 일은 여전히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작업이라고 답했다. Apple이 AI를 전면 구호보다 제품 설계 안에 조용히 녹이려는 태도를 드러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