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공개한 'OpenAI Signals' 한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개인용 챗GPT 계정의 업무 관련 메시지에서 문서·글 편집 비중은 17.3%로 가장 높았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아 1위를 유지했다. 반면 가장 큰 변화는 시각 디자인·시각 자료 제작에서 나왔다. 해당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3%에서 올해 3분기 7.2%로 늘었고, 활용 순위도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올해 분기별로도 3.6%, 5.8%, 7.2%로 계속 증가했다.

반대로 언어·문화·종교 관련 정보 해석·설명은 7.3%에서 5.2%로 낮아졌고, 컴퓨터 문제 해결도 4.3%에서 2.9%로 줄었다. 이번 분류는 미국 직업정보망 O*NET 체계로 챗GPT 메시지를 165개 업무 활동으로 나눈 결과다. 조사 대상은 개인용 계정의 업무 관련 메시지에 한정되며 기업용 계정과 코덱스 이용 기록은 빠졌다. 국내에서는 문서 편집 중심 흐름이 유지되는 동시에, AI가 정보 검색이나 초안 작성보다 실제 시각 결과물을 만드는 도구로 더 넓게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