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 AI 기업 앤테리어는 의료기록을 읽는 일과 임상 기준을 적용하는 일을 나눠 처리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symbolic-reasoning’을 연구용 프리뷰로 공개했다. 이 구조에서는 대형언어모델이 진단 내용, 검사 결과, 치료 이력 같은 기록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최종 판단은 미리 검토된 규칙이 맡는다. 복잡한 임상 지침과 보험 심사 기준은 기호 추론 그래프(SRGs)와 전용 언어 ‘srg-lang’으로 실행 가능한 규칙으로 바꿔 의료 전문가가 사전에 검증할 수 있게 했다.
핵심은 의료 AI가 사례마다 기준을 다르게 해석하거나 일부 요건을 놓치는 문제를 줄이려는 데 있다. 규칙 기반 시스템은 어떤 기준을 확인했고 각 항목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기록으로 남겨, 의료진이 근거를 항목별로 검토할 수 있게 한다. 공개된 오픈소스에는 기호 추론 라이브러리와 MCP 서버도 포함됐다. 적용 대상으로는 사전승인 심사, 의료서비스 품질 평가, 보험 청구와 급여 확인, 지급 적정성 검토가 제시됐다. 다만 실제 환경에서 오류를 얼마나 줄이는지는 아직 정량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