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은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뉴로-T와 런타임 라이브러리 뉴로-R의 5.0 버전을 29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델 개발, 학습, 성능 분석, 생산라인 적용까지 전 과정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모델의 학습 시간은 최대 79%, 추론 시간은 최대 28% 줄였고, 멀티 GPU 기능도 강화해 여러 모델을 함께 학습하거나 조건별 성능을 비교하는 작업에서 자원 활용을 높이도록 했다.
기술적으로는 회전 객체 검출과 VLM 기반 프롬프트 레이블러가 핵심이다. 회전 객체 검출은 물체의 위치와 크기뿐 아니라 방향까지 식별해 비스듬히 놓인 부품을 다루는 피킹, 조립, 정렬 검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롬프트 레이블러는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으로 검사 대상을 지정해 데이터 구축을 돕는다. 또 뉴로-R 5.0은 오픈비노를 연동해 인텔 CPU, 내장 GPU, NPU에서도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외장 GPU 설치가 어려운 제조 현장에서도 기존 설비와 엣지 디바이스로 비전검사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