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ola가 새 받아쓰기 기능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회의 노트 작성 도구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용자가 Mac에서 Fn 키를 누르고 말하면 음성을 정리하고 형식을 다듬어 최종 텍스트로 넣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특정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앱에서 동작해 메모 작성, 프롬프트 입력, 이메일과 메시지 답장에 쓸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 iOS와 Windows에도 이 기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음성 AI 앱들이 서로 비슷한 기능 묶음으로 수렴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Wispr는 받아쓰기 도구로 알려졌지만 몇 달 전 회의 노트 기능을 추가했고, Granola는 반대로 회의 자동화와 노트 작성 중심에서 받아쓰기까지 넓혔다. Fireflies, Speechify, Monologue 같은 다른 음성 스타트업도 회의 기록과 받아쓰기를 함께 제공하는 다기능 앱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 가지 기능에 집중하던 구도에서, 사용자 음성을 더 넓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경쟁 축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