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28일(현지시간) 알렉사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기기 5종을 공개했다. 에코 쇼 16, 에코 닷, 에코 스튜디오 위드 홈 카메라, 에코 타임, 알렉사 포토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품군의 중심은 음성 명령 처리에 머물던 알렉사를 카메라와 환경 센서, 생성형 AI로 확장해 사용자와 주변 상황을 함께 이해하도록 만든 점이다. 아마존은 새 알렉사 경험 사용자가 수억 명 규모이며, 대화 빈도도 기존보다 2~3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코 스튜디오 위드 홈 카메라는 사물을 비추면 규칙 설명이나 재주문 같은 요청을 처리하고, 앱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도 지원한다. 에코 타임은 옴니센스로 얕은 수면 구간을 감지해 설정 시간보다 10~60분 이른 범위에서 알람을 조정한다. 알렉사 포토 프레임은 사진 내용과 시기를 바탕으로 표시할 이미지를 고르고, 에코 쇼 16은 알렉사 홈 맵으로 조명·도어록·온도조절기·카메라를 3차원 지도처럼 보여준다. 핵심은 개별 기기 판매보다, 알렉사를 집안 전체를 인식하고 연결하는 가정용 AI 플랫폼으로 넓히려는 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