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stone은 AI 확산의 중심에 인프라 금융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 회사는 대형 대출부터 지분 투자까지 여러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프런티어 AI 모델, 응용 분야에 자금을 넣고 있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에 AI 전담 거점인 Blackstone N1을 세웠고, 이를 통해 관련 투자를 묶어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이나 SaaS 시기와 달리 AI 전환에는 훨씬 큰 자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지점은 컴퓨트 자금조달 방식이다. Blackstone은 네오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투자로 확보한 컴퓨트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확정 계약과 담보로 제공된 GPU를 함께 분석해, 벤처 투자를 받은 네오클라우드에 대규모 자금을 빌려주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 CoreWeave와의 거래가 첫 사례였고, Google의 맞춤형 TPU 사업화를 위한 Crux AI에는 50억달러를 약정했다. Etched에도 투자했다. AI 경쟁에서 모델뿐 아니라 컴퓨트와 이를 떠받치는 금융 설계가 함께 중요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