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AI 에이전트 앱 ‘뮤즈’가 9월 출시 뒤 40일 만에 미국 다운로드 1000만건을 넘겼다. 센서타워 집계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는 1090만건, 이 가운데 1020만건이 미국에서 나왔다. 출시 40일 내 미국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앱은 뮤즈를 포함해 12개뿐이며, 비게임 앱으로는 디즈니플러스와 스레드에 이어 세 번째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후 대부분 기간 1위를 유지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근 30일 동안 선두를 기록했다.
빠른 확산 배경으로는 메타의 대규모 서비스 기반과 광고 집행이 제시됐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일간 활성 사용자 36억명 규모의 자사 플랫폼으로 뮤즈를 홍보했고, 10월 전체 광고비의 39%를 뮤즈 마케팅에 배정했다. 사용 유지 지표도 경쟁 AI 앱 평균보다 높았다. 미국 기준 7일 차 잔존율은 30%, 14일 차는 23%로 집계됐다. 일간 활성 사용자는 16일 처음 250만명을 넘었고, 전주 대비 15% 증가했다. 다만 전 세계 다운로드는 챗GPT가 같은 기간 1500만건으로 더 많았고, 서비스 출시 지역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