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클로드 5.5 제품군의 두 번째 모델로 소넷 5.5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복잡한 장기 과제에 초점을 둔 오퍼스 5.5를 보완하는 성격으로, 일상 업무와 코드 수정, 문서·슬라이드·스프레드시트 작성처럼 범위가 비교적 분명한 작업을 겨냥한다. 공식 토큰 가격은 소넷 5와 같지만, 같은 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토큰 수를 줄여 실제 작업당 비용을 최대 30% 낮췄다. 출력 속도도 30% 이상 빨라져 현재 소넷 계열에서 가장 빠른 모델로 소개됐다.
성능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코딩이다. 터미널벤치 4.0에서 소넷 5.5는 70.6%로 소넷 5의 10.3%를 크게 웃돌았고, 커서벤치 4.0에서도 55.5%로 이전 모델보다 높았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코드베이스를 더 빨리 파악하고 여러 도구 호출을 묶어 처리해 더 적은 단계로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지식 업무 평가인 GDPval-AA v2.1과 AA-Briefcase v1.1, 컴퓨터 사용 평가 OSWorld 2.1, 차트 인식 평가에서도 오퍼스 5.5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노력 수준 설정으로 속도·비용·성능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고, 사이버보안 관련 안전장치도 강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