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석훈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을 당내 AI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경기도의 AI 사업을 다시 살피며, 도가 직접 할 일과 민간에 맡길 일을 구분할 계획이다. 이름에 AI가 붙었는지보다 도민 생활과 기업 성장에 실제 변화가 있었는지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복지 대상 선정이나 불이익 판단처럼 권리에 영향을 주는 영역에서는 AI 활용 범위와 담당자의 재확인 단계도 따로 검토한다.

점검 대상은 행정 도입에 그치지 않는다. 특위는 스타트업 지원에서 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산 자원, 인력 확보, 실증 기회, 데이터와 시설 개방 가능성까지 함께 본다. 성과 기준도 지원 기업 수가 아니라 실제 성장 여부에 둔다. 인재 양성은 경기도교육청과 AI 전문고 설립을 추진하고, 학교·대학·기업·연구기관을 연결해 교육과 취업 경로를 맞추는 방향이다. 점검 결과는 조례 제·개정과 내년도 예산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