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는 20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1회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고, 전국 46개 대학에서 4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건설 현장과 건설기계의 변화를 주제로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제안했다.

본선 이후에는 HD건설기계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참여해,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참가자들이 기술을 직접 고민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건설기계 상부체의 수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건설기계 상부 플랫폼 스마트 레벨링 시스템’을 제안한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 ‘감튀동호회’팀이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AI 기반 작업환경 적응형 스마트 차광 캐빈’, ‘4륜 독립조향 기반 무인 소형 건설 플랫폼’ 제안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는 무인·자율 건설기계, 전동화 및 친환경 동력원, AI 기반 관제 운영 등 건설기계 산업의 핵심 미래기술과 맞닿아 있었다. 참가자들은 기술 자체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 탄소 배출 저감, 현장 안전성 제고 같은 산업의 과제 해결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HD건설기계는 창의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산업 적용성, 미래 성장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