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엄-웹스터는 18일(현지시간) 사회와 기술 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사전에 약 1400개의 새로운 단어와 의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는 AI와 IT 관련 용어, 소셜미디어 표현, 인터넷 문화에서 널리 쓰인 말이 함께 포함됐다.
기술 분야에서는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을 뜻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인간 수준의 범용 지능을 뜻하는 ‘AGI(인공일반지능)’, AI 모델 개발과 운영의 핵심 자원을 가리키는 명사형 ‘컴퓨팅(compute)’이 새로 등재됐다. AI나 로봇처럼 인간과 매우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 않을 때 느끼는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도 공식 어휘에 포함됐다.
메리엄-웹스터는 유행만으로 단어를 올리지 않고 실제 사용 사례와 출처를 모은 뒤 빈번한 사용, 광범위한 사용, 의미 있는 사용이라는 기준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재는 AI와 인터넷 문화의 표현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오늘날의 세계를 보여주는 일상 언어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