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더 넓게 적용하고, 자국 기업이 만든 솔루션의 제품화와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지역 인공지능 이니셔티브(RAII)를 확대한다. 기존 2억 캐나다달러 사업에 향후 5년간 5억 캐나다달러를 추가해 총 7억 캐나다달러 규모로 늘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국가 AI 전략 ‘모두를 위한 AI’의 실행 수단으로 추진되며, 연방정부 산하 지역개발기관이 집행한다. 대평원 지역에서는 대평원경제개발청이 맡는다.

지원의 초점은 연구개발 자체보다 기업의 실제 도입과 상용화에 있다. 대상은 의료·생명과학, 에너지·천연자원, 교통, 농업, 제조·로봇의 5대 산업이며, 지역별 산업 수요도 반영한다. 정부는 자금, 전문인력, 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이 AI를 업무와 생산 공정에 붙일 수 있도록 돕고, 제품화·시장 진입·사업 확장에 필요한 지원기관에도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비영리 지원기관과 기존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