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싱가포르 정부와 의료·연구기관과 협력해 프론티어 AI를 국가 의료체계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핵심 축은 임상 진료 지원, 인구집단별 질병 위험 예측,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감염병 조기 탐지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 구글 리서치 허브를 새로 두고, 현지 연구진·의료기관·공공기관이 함께 실제 의료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한다. 목표는 연구 성과를 의료 현장에 연결하고 예방 중심 체계를 넓히는 데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NUHS와 함께 의료진의 질문에 의료 지침과 의학 문헌을 바탕으로 답하는 AI 공동 임상의 도구를 평가한다. 이는 의사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는 보조 도구다. 구글 클라우드는 NHG Health와 인구집단의 건강 위험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결과를 NHG HealthBot과 연계해 생활습관 개선 안내와 예방 알림에 활용한다. 또 개방형 의료 모델 메드제마 지원을 통해 각 기관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한 채 자체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