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올해 안에 챗GPT의 일반 대화 기능과 업무 자동화 기능인 워크를 통합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시점과 세부 동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이용자가 별도 작업 모드로 옮기지 않고 같은 대화 안에서 질문을 이어가며 자료 조사,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외부 애플리케이션 조작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일부 이용자에게 먼저 노출된 안내 화면에는 추론 강도를 미디엄 이상으로 설정하면 이런 흐름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담겼다.

지금까지 일반 챗은 답변과 글쓰기에, 워크는 여러 단계를 계획해 인터넷과 연결된 앱에서 정보를 모으고 결과물을 만드는 데 초점이 나뉘어 있었다. 이번 변화는 같은 앱에 기능을 나란히 두는 수준을 넘어, 대화와 실행의 경계를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라는 점이 중요하다. 지난 7월 공개된 워크는 반복 업무와 장시간 프로젝트 처리도 지원해 왔고, 최근에는 챗과 워크 작업을 최근 사용 목록에서 함께 보도록 바뀌었다. 다만 통합 뒤 사용량 한도가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