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Epic Games는 Walt Disney와의 협업으로 준비 중인 슈터 게임의 출시를 연기했다. 이 게임은 원래 3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새 일정은 전달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맡은 개발팀에 제작 방식을 ‘AI first’로 전환하라고 지시했고, 작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도구 사용을 더 늘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식의 핵심은 일정 지연 자체보다 개발 방식 변화에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팀은 더 이상 손으로 코드를 쓰지 않는 방향의 생산 모델을 따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는 AI가 보조 도구 수준을 넘어 실제 게임 제작 공정의 기본 전제로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사에 나온 사실 기준으로 보면, Epic는 특정 게임 프로젝트의 완성 과정에서 AI 사용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개발 절차를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