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20일 스픽 앱에 신규 기능 '폰 스픽'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국내 학습자에게 익숙한 전화영어 방식을 앱 안에서 구현한 것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통화를 예약하거나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AI 튜터와 실제 통화처럼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한다. 정해진 교재나 대본을 따르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자가 한 말을 바탕으로 AI가 후속 질문을 이어 가며 상황과 관심사에 맞는 대화를 진행한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AI 튜터가 이전 통화의 맥락과 반복적으로 틀린 표현, 취약점을 기억한다는 점이다. 다음 통화에서 앞선 주제를 자연스럽게 잇거나 교정이 필요한 표현을 다시 연습하게 해 대화가 쌓일수록 개인화된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화면을 계속 보지 않아도 되는 핸즈프리 환경을 제공해 출퇴근길이나 산책, 집안일 중에도 짧게 회화를 이어갈 수 있다. 사람과 직접 대화할 때의 부담을 낮추고, 직장인의 일상 회화와 기업 대상 영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