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AI 모델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을 공개했다. 일반 모델은 메타 모델 API와 ‘뮤즈 코드’에서 제공되고, 상위 모델인 원더 풀은 코딩 도구 구독자만 쓸 수 있다.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에도 원더가 적용되며, 구독자에게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두 모델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을 입력받아 텍스트를 출력하고,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을 유지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입력 길이 확대보다 긴 작업을 이어가는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액티브 메모리’와 ‘액티브 포커스’다. 모델이 대화 전반의 사용자·업무 정보를 유지하고, 작업 중 오류나 장애물이 생겨도 다른 방법을 찾아 목표를 계속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메타는 예약, 보험 처리, 전문 문서 작성, 장기 소프트웨어 개발 같은 용도를 제시했다. 벤치마크에서는 장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평가에서 강한 결과를 보였지만, 터미널벤치 4.0과 헬스벤치 프로에서는 일부 경쟁 모델보다 낮았다. 독립 평가 AAII v4.3에서는 원더 52점, 원더 풀 56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