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은 AI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에 '안경 정밀 검증' 기능을 추가했고, 이 기능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 21개사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험에서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늘자, 시험 시작 전 안경 착용 응시자가 안경을 벗고 정면·옆면·안쪽 면·양쪽 다리 끝 등 4개 부위를 촬영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촬영은 AI가 진행하거나 응시자가 직접 할 수 있고, 감독관은 응시자별 사진을 확인해 특이사항을 남긴 뒤 시험이 끝난 후 다시 대조할 수 있다.
이 기능의 초점은 스마트안경 여부를 더 분명하게 확인해 감독 근거를 남기고, 일반 안경을 쓴 응시자가 잘못 판정되는 경우를 줄이는 데 있다. 그렙은 여기에 더해 시험 도중 스마트안경으로 바꿔 쓰는 상황에 대비해, 응시자 행동을 분석하고 의심 징후를 알리는 시각언어모델(VLM) 기능을 11월 중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외부 프로그램과 기기 연결을 막는 보안 브라우저 '모니토플러스'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의심정황 보고 기능도 내놓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