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6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 8.7% 늘었고, 전체 성장은 라이선스 매출이 이끌었다. 라이선스 매출은 44.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수급 영향으로 고객사 칩 생산이 줄면서 로열티 매출은 감소했다. 이를 AI·모빌리티 분야의 신규 라이선스 확대가 보완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차손과 금융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돼 6.0억 원 적자였다.
기술적으로는 적용 분야가 넓어진 점이 중요하다. 국내 주요 팹리스의 차량용 신규 프로젝트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에서 첫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했고, 중국에서는 AI SoC와 휴머노이드 로봇향 신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북미 주요 고객사에는 모바일 신규 라이선스 공급이 이어졌다. 회사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수요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로봇·드론·엣지 AI로 범위를 넓히고, AI 이미지신호처리(ISP) 상용화와 NPU·영상압축 IP 경쟁력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