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는 14일, 국내에서 ‘에이전트 컴퓨터’ 시장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 개념은 PC를 단순한 작업 기기보다, AI 에이전트가 자료 조사와 문서 정리, 콘텐츠 제작 같은 반복 업무를 돕는 생산성 플랫폼으로 쓰는 데 초점을 둔다. 회사는 일반 PC와 미니 PC, 맞춤형 조립 PC부터 고성능 로컬 AI 개발 시스템, 기업용 AI 슈퍼컴퓨터까지 제품군을 연결해 개인용 AI 환경과 전문 개발, 기업의 다중 에이전트 운영까지 아우르겠다고 밝혔다.

제품 예시로는 로컬 AI 모델 실행과 개발용 ‘프로아트 GR1X’,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기반 ‘에이수스 어센트 GX10’, 엔비디아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기반의 기업용 ‘엑스퍼트센터 프로 ET900N G3’가 제시됐다. 에이수스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AI 모델을 어디에 배치해 실행할지에 따라 로컬 AI, 클라우드 AI, 하이브리드 AI 구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로컬은 데이터 외부 전송을 줄이는 데 유리하고, 클라우드는 자체 장비 한계를 보완한다. 실제 성능은 메모리 용량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모델 정밀도, 작업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