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9일 AI와 AR을 활용한 조선시대 직업체험 프로그램 '시간의 마패'를 열었다. 이 서비스는 한국민속촌의 실제 전통 공간을 배경으로, 관람객이 모바일 웹에 접속해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공방집에서 참여코드 팔찌를 받은 뒤 QR 코드로 접속하고,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지도와 안내를 보며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오썸피아와 SK 플래닛이 공동개발했다.
체험은 침선장, 보부상, 대장장이, 요리사, 농부, 옹기장, 건축가, 포졸, 의원 등 9가지 직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공간을 이동하며 옹기 빚기, 작물 수확, 망치질, 단서 찾기 같은 직업별 미션을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마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조선시대 직업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얼굴을 AI로 조선시대 인물 이미지로 바꾼 포토카드를 키오스크에서 출력할 수 있다. 전통 공간 관람에 AR, 모바일 웹, AI 이미지 생성, 미디어월을 결합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기술적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