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Fadell은 MIT Future Fest 무대에서 이미 단종된 Rabbit R1, Humane Ai pin, Limitless pendant를 1세대 AI 제품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이 기기들이 개인 비서 같은 편의를 약속했지만, 대다수 사용자의 분명한 필요를 채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술 자체는 눈길을 끌었지만 생활에 바로 연결되지 않았고, 실제 사용 경험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문제를 기술 완성도만으로 보지 않았다. 많은 소비자는 원래 인간 비서를 써본 적이 없어서, AI 비서를 어디에 쓰고 어떻게 신뢰해야 하는지부터 낯설다고 짚었다. Fadell은 자신도 인간 비서를 제대로 활용하고 민감한 정보와 일정, 금융 관련 업무까지 맡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AI 기기가 다음 단계로 가려면 새로운 기능 제시보다,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하고 신뢰를 쌓는 과정을 먼저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