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데이터센터용 제온6 CPU가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높은 전체 업무 처리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답변 생성에 그치지 않고 작업 계획, 데이터 검색, 외부 도구 호출, 프로그램 실행, 결과 검증까지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는 모델 추론 외에도 메모리 접근, 데이터 처리, 스토리지와 입출력, 작업 스케줄링 같은 CPU 중심 작업이 계속 발생한다. 인텔은 이런 구조 때문에 성능 평가 기준이 단순한 추론 속도가 아니라 단위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전체 작업량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는 의료·금융·제조 분야의 실제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인텔은 실행 경로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기록·재생 방식을 적용했고, 같은 Terminal-Bench 워크로드를 24개 동시 작업으로 60분 동안 각 플랫폼에서 재생했다. 비교 결과 제온6 기반 인스턴스는 5세대 AMD EPYC 기반 인스턴스보다 최대 1.67배, Arm v9.2A 기반 인스턴스보다 최대 4.84배 높은 처리량을 기록했다. 의료 분야 평가에서도 AMD EPYC 대비 1.66배, Arm v9.2A 대비 4.5배 높은 수치가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