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를 후원했다. 이 대회는 185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국제 로봇 공학 경진대회다. 올해 주제는 산불 예방과 복구로, 참가자들은 로봇과 솔루션을 활용해 산불 발생부터 진화, 복구까지를 구현한 환경에서 과제를 수행했다. LG전자는 현장 부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와 함께 미래 로봇 기술과 자사의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했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LG전자가 로보틱스를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로봇 플랫폼, 로봇 지능,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산업용·상업용에서 가정용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개발 역량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LG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고, 이를 엔비디아 로보틱스 솔루션과 연계해 RFM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갖춘 로보틱스 체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이 이번 행사에서 함께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