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27년 4월부터 일반적인 지상형 사업용 태양광을 FIT와 FIP의 신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역과의 충돌 가능성이 낮은 유형에 지원을 모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소위원회는 2027년도 이후 지원 대상으로 4개 유형을 중점 검토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 토지, 지방자치단체가 법률에 따라 인정한 지역탈탄소 사업, 태양광 카포트, 공항·도로·철도·항만 같은 인프라 공간이다.

기준은 추가 토지 개발을 줄이고 관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있다. 공공부지는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추진하거나 토지를 계속 관리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보고, 민간에 매각된 부지는 지속 감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카포트는 공장·상업시설 주차장 같은 기존 공간 활용 대안으로 검토된다. 반면 공업단지·유휴농지·폐업 부지 등은 토지 훼손 가능성과 장기 관리 확인의 어려움 때문에 우선 대상에서 빠졌다. 영농형 태양광도 이번 4개 유형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세부 조건은 향후 논의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