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 AI는 앤트로픽이 2027년 7~8월쯤 인간 연구원의 도움 없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완전한 재귀적 자가 개선(RSI)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 이 전망은 지난 15일 공개한 RSI 지수와 조 론스데일의 팟캐스트 발언을 통해 다시 제시됐다. RSI는 AI가 스스로 성능 개선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 더 나은 후속 모델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 개념이다. 현재도 AI가 코딩과 실험을 돕지만, 완전한 RSI는 핵심 연구개발 업무까지 자율적으로 맡는 단계로 설명됐다.
발스 AI는 언어모델 학습, 사후 학습, 하네스 엔지니어링 등 네 가지 연구 과제를 모델에 맡기고 기존 연구 성과와 비교해 점수를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5는 0.373점으로 1위였고, 언어모델 학습 항목에서는 기존 연구 성능 기준을 넘었다. 반면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0.15점에 그쳐 연구 업무별 격차도 드러났다. 발스 AI는 이런 향상 추세가 이어지면 AI 연구원의 주요 업무 자동화가 가능할 수 있다고 봤지만, 칩과 에너지 제약, 현실 검증 필요성 때문에 시점은 아직 입증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