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기업의 AI 전환을 도입 단계가 아니라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실행 전략을 소개했다. 회사는 AI를 어디에 적용할지 정하려면 고객의 사업과 업무를 먼저 이해해야 하고, 이를 구현하려면 데이터·클라우드·인프라·보안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AI 사용량을 늘리는 방식보다, AI가 맡을 일과 사람이 맡을 일을 나눈 뒤 업무 흐름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접근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로 경영 목표와 맞지 않는 과제 선정, 흩어진 데이터, 업무 시스템과의 단절, 운영 체계 부재가 제시됐다. 해결책으로는 설비·공정·제품·데이터 관계를 정리하는 온톨로지, 병목과 반복 원인을 찾는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다음 행동을 추천하고 승인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구조가 제안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례로는 선적서류 자동화 에이전트가 건당 처리시간을 4시간에서 5초로 줄였고, 비전 AI 판별 정확도 99.8%를 기록했다고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