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크래프트'라는 이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개발자는 AI와 러스트를 사용해 포토샵, 라이트룸,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와 비슷한 작업 환경을 목표로 한 포토크래프트, 라이트크래프트, 이미지크래프트, 필름크래프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무료 도구이지만 기존 무료 편집 프로그램들과 달리 어도비 제품군에 익숙한 사용자가 별도 학습 없이 이어서 쓸 수 있도록, 비슷한 UI와 통합된 작업 흐름을 지향한 점이 특징이다.

기술적으로는 AI가 소프트웨어 기능을 직접 다룰 수 있게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프로젝트는 JSON 제어 채널과 MCP 서버를 통해 AI가 메뉴와 도구를 조작하는 '에이전트 네이티브' 방식을 내세웠다. 사용자가 요청하면 AI가 프로그램을 직접 써서 이미지나 영상을 만드는 환경을 겨냥한 것이다. 다만 현재 공개본이 기존 상용 도구와 같은 수준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는 저작권 침해 가능성과 함께, AI가 빠르게 만든 코드의 안정성·보안·기능 완성도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