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운영할 때 필요한 실행 환경과 보안 통제 체계를 묶은 OpenShell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 구조는 AI 모델의 추론, 에이전트의 도구 사용, 보안 정책 집행을 서로 다른 컴퓨팅 요소에 나눠 배치한다. 베라 루빈은 학습과 추론을 맡고, 베라 CPU는 에이전트 실행 환경과 도구 호출을 담당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OpenShell은 에이전트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만 작동하도록 경계를 설정한다.
보안 집행은 블루필드-4 DPU와 엔비디아 센트리가 맡는다. 센트리는 DOCA 기반으로 에이전트 행동을 계속 감시하고, 소프트웨어 경계를 넘는 시도를 하드웨어 수준에서 막는다. 엔비디아는 위반이 발생하면 해당 에이전트를 격리하고 밀리초 단위로 실행을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설계는 사후 탐지보다 실행 중 통제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엣지와 여러 운영체제, 쿠버네티스, 주요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돼 기업 현장 적용 범위를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