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카타르의 프로토콜캐피털그룹(PCG)과 해외 다차로 무정차 통행료 징수(MLFF)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MLFF는 차량이 요금소에 멈추거나 지정 차로로 옮기지 않아도 통행료를 내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는 관련 기술의 도입과 활용, 신규 사업 추진 때 상호 우선 협의를 통해 협력 기회를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초기 사업 검토와 기술 적용부터 사업 개발과 사업화까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우선 대상은 말레이시아다. 현지에서는 34개 고속도로, 총연장 2035㎞, 약 211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요금징수 체계 고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쌓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하고, PCG는 자금조달과 투자유치, 사업개발 역량을 맡는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외에도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앙아시아(CIS), 북아프리카 등에서 지역별 교통 인프라 수요와 여건에 맞춘 MLFF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