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탬파종합병원은 AI 예측 분석과 자동화를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팔란티어와 구축한 의료 통합 관제센터 C3와 그 안의 패혈증 허브다. 이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 실시간 임상정보, 예측 분석을 함께 사용해 환자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패혈증으로 인한 악화 위험을 조기에 식별한다. 의료진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더 빠르게 치료에 개입할 수 있다.
병원 발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이 체계는 1천명 이상의 생존에 기여했고, 패혈증 환자의 48시간 이내 사망률을 약 68% 낮췄다. 입원 기간도 약 30% 줄었다. 다만 이는 병원 자체 운영 성과로, AI 단독 효과가 따로 입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그럼에도 예측 모델을 실제 임상 의사결정과 연결해 치료 성과를 개선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병원은 이와 함께 대화 인식 기반 기록 보조와 AI 콜센터도 도입해 문서 작성과 상담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