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Weave는 10월 14일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차입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시에 압박을 받았다. 주가는 15.5% 하락했고, 2032년 만기 9.625% 채권의 만기수익률은 14.8%, 2031년 만기 9.75% 채권은 약 14.9%까지 올라갔다. 채권 수익률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시장에서는 AI 설비 확장을 위해 자금을 공격적으로 끌어온 기업들에 대해, 이전보다 더 높은 위험 보상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더 많은 차입을 사용해 동종 업체보다 재무 부담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CEO Mike Intrator는 내부 메모에서 수주 잔고가 부채 의무를 충분히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AI 경쟁의 핵심이 모델뿐 아니라 이를 돌릴 컴퓨팅 인프라와 자금 조달 구조에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독자가 기억할 부분은 AI 투자 확대가 계속되더라도, 시장은 이제 인프라 기업의 성장 속도보다 부채 구조와 상환 가능성을 더 면밀히 본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