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깃허브를 통해 멀티 에이전트 하네스 ‘에이전시(Agensh)’의 코드와 실험 재현 도구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에이전트가 전체 작업을 배분하는 대신, 각 에이전트가 공통 목표와 다른 에이전트의 진행 상황을 보고 스스로 할 일을 고르는 방식이다. 작업이 겹치면 메시지로 조정하고, 코드를 작성해 검증한 뒤 공유 저장소에 반영한다. 또 발견한 사실과 실패한 시도를 공동 기록에 남겨 같은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했다. 개별 모델 호출과 도구 실행은 기존 하네스가 맡고, 에이전시는 그 위에 협업 기능을 더하는 구조다.

평가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능 재현 과제인 프로그램벤치의 어려운 5개 과제로 진행됐다. 인터넷 없이 문서와 실행 결과만 참고하고, 제한 시간은 6시간이었다. ‘GPT-5.6 솔’ 실험에서 단일 에이전트의 평균 최종 테스트 통과율은 19.31%, 128개 협업은 28.78%였다. 판독 재현 과제에서는 1024개까지 확장해 33.89%에서 55.06%로 높아졌다. 규모가 커질수록 코드 검토, 승인 철회 후 재검토, 통합 담당 분화 같은 절차가 자연스럽게 나타난 점도 함께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