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복지안전망이 끊기지 않도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직접 확인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만2000명에게는 연휴 동안 격일로 안부 전화를 걸고, 두 차례 이상 응답이 없으면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거리노숙인 보호시설 7개소도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기술이 들어간 부분은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다. 돌봄에 IoT를 활용하는 고위험 어르신 1만3070명은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으로 출동한다.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서비스는 AI 안부 확인 전화와 전력·통신·활동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이며, 현재 2만9000가구가 이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가 직접 연락하고, 필요하면 현장 확인 같은 후속 조치로 이어진다. 즉, 명절 연휴처럼 대면 접촉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전화와 생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위험 신호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하는 구조다. 이번 조치는 복지 현장에서 AI와 IoT가 단순 안내를 넘어서 안부 확인과 대응 절차를 이어주는 운영 도구로 쓰이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