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제미나이 노트북의 슬라이드 덱과 비디오 오버뷰에 공동 제작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제 사용자가 자료를 넣으면 AI가 바로 완성본을 만드는 대신, 먼저 포함할 주제와 전체 구성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이 제안을 보고 내용 배열을 바꾸고, 원하는 형식과 시각 스타일을 정할 수 있다. 더 자세히 확인하려면 리뷰 기능을 켜서 슬라이드의 개요 메모나 동영상의 제작자 메모를 먼저 검토한 뒤 수정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이 변화는 결과물 생성 이전에 계획을 점검하는 단계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용자는 프레젠테이션 앞부분에 경영진용 요약을 넣거나 영상 장면 순서를 바꾸는 식으로 방향을 조정한 뒤 최종 생성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미 조건이 분명하면 처음부터 이를 프롬프트에 적어 검토 단계로 바로 갈 수도 있고, 빠른 결과가 필요하면 기존처럼 즉시 생성도 가능하다.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 자료나 설명 영상을 만들 때, 완성 후 다시 손보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된 업데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