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GPT-6와 함께 '지능형 UI'를 공개했다. 이 기능은 질문의 맥락을 해석한 뒤 답변에 맞는 화면 구성을 자동으로 만든다. 같은 형식의 텍스트를 일괄적으로 내놓는 대신, 비교가 필요하면 나란한 비교 화면을, 설명이 복잡하면 값을 바꿔 결과를 확인하는 다이어그램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여행 계획에는 경로와 장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요리법에는 단계별 시간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대화 중 필요에 따라 저축 계산기나 식사비 분할 계산기, 간단한 게임 같은 도구를 바로 생성하는 것도 포함된다.
구현 방식도 바뀌었다. 오픈AI는 자체 네이티브 스트리밍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와 컴파일러를 구축해, 모델이 답변을 만드는 동안 인터페이스도 함께 조합하고 필요한 요소부터 순차적으로 화면에 띄우도록 했다. 사용자는 전체 결과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 과정부터 확인할 수 있다. GPT-6는 콘텐츠와 배치, 시각 요소와 상호작용 필요성을 판단하도록 학습됐고, 텍스트가 더 적합한 질문에는 기존처럼 텍스트만 제시할 수 있다. 이번 적용은 지난달 유료 고객 공개에 이어 챗GPT 전체 사용자로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