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는 산업 현장에서 쓰는 피지컬 AI를 위해, 가상환경 구축부터 로봇의 판단과 행동까지 잇는 기술 체계를 자체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3D 생성 모델과 초정밀 스캔 기술로 현실 공간과 설비를 가상으로 옮기고, 여기서 학습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실제 현장은 비용과 안전 문제로 반복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현실과 가까운 디지털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 조건을 먼저 시험하는 방식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술 구성은 네 가지다. 배키 트윈은 공간과 설비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배키 월드는 환경 변화와 상호작용을 학습해 합성 데이터를 만드는 월드모델, 배키 브레인은 여러 로봇 형태에 적용하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 에이전트는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제어 계층이다. 이 체계는 현대로템과의 국방 연구, 한화오션과의 자율 용접, 포스코DX와의 휴머노이드 작업 모델 개발에 연결되며, 피지컬 AI가 실제 산업 공정으로 옮겨가는 기반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