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서치는 스탠퍼드대학교 학습혁신지원기관과 함께 AI 교육 프로그램 ‘AI 퀘스트’의 세 번째 콘텐츠 ‘폴라 피크스’를 공개했다. 대상은 11~14세 학생이며, 참가자는 연구원 역할로 기억 상실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신경세포를 살피고 연결 구조를 지도화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 스캔, 연결 관계 분석, 데이터 정제, AI 모델 테스트 같은 실제 연구 절차를 따라가며 AI가 과학 연구에 쓰이는 방식을 배운다.
이번 콘텐츠는 구글이 10년 넘게 진행한 커넥토믹스 연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커넥토믹스는 뇌의 신경세포 연결을 분석해 신경망 지도를 만드는 분야로, 기억과 학습, 정보 처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폴라 피크스는 AI가 만든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데이터 품질과 모델 출력을 다시 확인하도록 설계한 점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초파리 뇌 연결지도 연구 사례도 함께 보며, 기후·의료에 이어 뇌과학에서도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비교해 학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