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7일 수능 검색 결과를 개편하고 시험 흐름에 맞춰 정보를 보여주는 AI 브리핑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험 전에는 일정, 시간표, 준비물,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당일에는 현재 교시 안내와 함께 과목 종료 뒤 관련 뉴스와 입시기관 분석을 요약해 보여준다. 시험 종료 후에는 여러 입시기관이 발표한 예상 등급컷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고, 응시 과목과 선택과목에 따라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11월에는 가채점 결과를 넣어 대학별 환산점수 기준으로 정시 지원 후보를 비교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약 200개 대학과 7,000여 개 학과 정보를 묶은 대학·입시 검색도 선보였다. 대학 입학처, 학교 홈페이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 등의 공식 자료를 구조화해 학과 정보, 전형, 취업률, 등록금, 모집인원, 경쟁률 같은 항목을 검색 단계에서 연결한다. 또 44개 대학 자료를 바탕으로 학과별 권장 선택과목을 제공하고, 네이버 에듀에서는 고교 3년 과목 이수 계획까지 지원한다. 핵심은 흩어진 교육 데이터를 검색 안에서 이어 수험생의 준비와 비교 부담을 줄이는 데 있지만, 예상 등급과 환산점수는 합격 보장이 아닌 참고 정보로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