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OpenAI와의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직원 약 3만명이 ChatGPT Work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ChatGPT Work는 지난 7월 공개된 기업용 AI 에이전트로, 팀 단위 업무 흐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도구다. 우버는 올해 초 1,000명을 대상으로 먼저 시험 적용했고, 이후 전체 조직으로 범위를 넓혔다. 당시 대상은 재무, 운영, 제품 등 여러 부서였으며, 초기 사용자의 80%는 엔지니어가 아니었다.

초기 사용 사례로는 운영 데이터의 복잡한 분석과 추세 파악, 권고안 도출, 여러 시장과 언어에 맞춘 교육 자료 현지화, 일상 업무를 관리하는 개인화 대시보드 제작이 제시됐다. 다만 우버는 전사 도입과 함께 구체적 사용 방식을 일괄 고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도구를 널리 제공한 뒤 각 팀이 실험하도록 하고, 직원들이 만든 업무 흐름과 실제 효율 개선 정도를 추적해 이후의 AI 배치 방식에 반영할 계획이다. OpenAI는 이 통합 작업에 밀접하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