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edicare를 맡는 CMS를 중심으로, 의료 AI 앱과 의료기록 접근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정부와 기술업계 사이에서 빠르게 진행됐다. 기사에 따르면 CMS가 운영한 1,700명 규모의 슬랙 공간에는 기술기업과 투자자,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미국인들이 앱과 AI 도구로 의료와 기록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런 도구를 기존 의료전문가 서비스처럼 보상하는 방안까지 열어 둔 채 업계와 접점을 넓혔다.

구체적으로는 2월 연방 보건 당국이 환자용 대화형 AI 제품, 예를 들어 챗봇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열었고, Microsoft, OpenAI, Apple, Google, Anthropic 등을 포함한 최소 35개 업계 단체가 참석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점은 의료 AI가 단순 보조 기능을 넘어 의료기록 접근과 환자 응대의 인터페이스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이런 전환이 비교적 느슨한 규제 환경 속에서 논의되면서, 의료 데이터 연결과 AI 서비스의 공적 활용 범위를 누가 어떻게 정할지 더 중요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