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AI 에이전트의 구조화된 판단 작업에 맞춘 모델 ‘마이크로소프트 디시전-1’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모델 선택, 요청 분류, 작업 우선순위 지정, 결과 검증, 에이전트 제어 같은 작업을 겨냥한다. 예·아니오 판정, 객관식 선택, 등급 평가를 지원하며, 한 번의 추론으로 보정된 확률 점수를 함께 내놓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구조화된 API 호출로 결과를 받아 기존 애플리케이션이나 업무 흐름에 붙일 수 있다. 최대 3만2000토큰 입력을 한 번에 처리해 긴 로그와 문서 검토에도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MS는 정확도뿐 아니라 같은 의미의 표현 변경, 선택지 순서 변경, 형식 차이에도 판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일관성과 신뢰도를 설계 목표로 뒀다고 밝혔다. 36개 벤치마크와 약 15만개 질문 평가에서 비교 대상 중 가장 높은 정확도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고, 안전성 테스트에서는 유해 요청 거부와 정상 요청 활용성을 함께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적용 사례로는 대규모 사용자 의견 분류, 응답 품질 평가, 장애 대응 지식 검색, 과학 실험 계획 조정이 제시됐다. 한편 오픈AI도 산문형 답변 대신 선택지·확률·점수를 반환하는 디시전스 API를 공개 베타로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