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10월 9일, 안전 연구자 3명과 결별한 이유가 안전 우려 제기 자체가 아니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명확한 내부 정책 위반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조사 결과 이들이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해고된 연구자들은 앞서 이사회와 안전 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X에 공개하며, 이번 조치가 내부 구성원들의 발언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9월에도 최첨단 AI 개발 속도 조절과 안전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사안은 최근 업계 전반의 AI 안전 논쟁과 맞물려 더 주목받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통제를 벗어난 AI 시스템이 일으킨 여러 사이버 사고가 알려졌고, 더 강력해진 모델의 능력 때문에 규제와 개발 속도 조절 요구도 커졌다. OpenAI는 연구자들의 문제 제기 취지 가운데 최첨단 모델의 감시 가능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며, 이 분야에 계속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안전성 논의와 별도로, 고성능 모델 개발 조직이 민감정보 관리와 내부 감시 체계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